성웅이순신

성웅이순신 서브 비쥬얼 플래시입니다.

명장의 자질을 읽은 방진
성웅이순신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정리하였습니다.

이순신이 문과에 등과하기 위해 학문에 전념했던 청년시절 중, 21세가 되던 해 전직 보성 군수였던 방진의 딸과 혼인을 했다.
무남독녀의 장래를 걱정하던 방진의 눈에 청년 이순신이 들어온 것이다.
비록 현재는 가진 것이 없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이순신에게 방진은 딸을 맡기기로 했다.
방진의 외동딸이자 이순신의 처가 되는 상주 방씨는 매우 총명한 사람이었다.
상주 방씨의 재기에 관한 일화가 있다. 부친 방진은 활을 잘 쏘기로 유명해서 보성군수로 있을 때 인근에 도적들이 감히 기를 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도적들이 방진의 하인들과 내통해 화살을 모두 치우게 한 다음 기습을 했다.
화살이 없어진 것을 알고 방진이 당황해하고 있는데, 그 때 어린 방씨가 나서 위기를 모면했다.
여기 화살이 있다고 큰 소리로 외치며 베틀에 사용하는 나무 북을 마루에 쏟아 버리니 이 소리를 들은 도적들이 진짜 화살인줄 알고 혼비백산 줄행랑을 쳤다는 것이다.
무관 출신인 방진은 이순신에게 장수의 기질이 있음을 알아봤다.
그때까지도 문과 급제를 목표로 하고 공부하던 이순신은 결혼과 함께 처가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무예 연마를 시작하게 된다.
말하자면 명장 이순신은 그를 알아본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